답변
횟수만으로 스토킹을 판단하지 않습니다. 우연한 만남인지 상대방을 찾아간 것인지, 접근·추적 행동과 정당한 이유, 시간적 관계를 종합해 지속·반복성을 살핍니다.
구체적으로 살펴보면
이 질문에서 먼저 구분할 점은 무엇인가요?
우연히 마주친 경위와 뒤따르거나 기다린 행동을 구분해야 합니다. 동선·목적과 거절 의사, 반복되는 방식을 함께 확인하세요.
두 번 마주쳤다는 사실만으로 반복성이 있나요?
같은 공간에서 두 번 만났다는 사실보다 일부러 따라가거나 기다렸는지, 시간 간격과 각 행동의 연결이 무엇인지 중요합니다. 생활 동선이 겹친 것과 의도적인 접근을 구분해야 합니다(대법원 2026. 4. 16. 선고 2026도2108 판결 참조).
비슷한 사건에서 법원은 어떻게 판단했나요?
피고인이 우연히 발견한 피해자 차량을 약 10분 따라가고, 두 달 반가량 뒤 다시 피해자를 발견해 약 6분간 접근·촬영한 사건입니다. 대법원은 두 행동 사이의 긴 간격과 그동안 다른 스토킹행위가 확인되지 않은 점 등을 살폈습니다. 두 번이라는 횟수만으로 반복성을 인정할 수 없고 각 행위의 지속성도 충분히 증명되지 않았다며 스토킹 유죄 판단을 파기환송했습니다(대법원 2026. 4. 16. 선고 2026도2108 판결 참조).
그 장소에 있었던 이유도 확인하나요?
방문 목적, 이동 기록과 기다린 시간, 연락 내용을 정리하세요. 상대방의 거절 의사를 알고도 접근을 계속했는지도 함께 살펴야 합니다.
확인하고 준비할 자료
- 각 만남의 동선·일정
- 대화
- 대기·추적 자료